뷔페
-
결혼식장 뷔페에서 비건으로 살아남기 / 일라의 일상기타 비건 정보 2019. 5. 12. 21:42
안녕하세요 여러분, 비건피드 지기 일라입니다. 오늘 마침 결혼식 갈 일이 생겨서 가는 김에 뷔페에서 먹은 것들을 간단하게 나마 리뷰아닌 일상글(?)로 남기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채식을 하신다면 (비건이라면 더더욱) 예식장 같은 행사에 참여하실 때 너무 채식인 배려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뷔페에서 고정 메뉴로 나오는 과일이나 샐러드는 당연히 비건으로 먹을 수 있지만 다른 음식들을 엄격하게 비건으로 챙겨먹기가 정말 쉽지 않죠. 언제는 어떤 예식장 뷔페에서 표고버섯 깐풍기가 있길래 너무 반가워서 바로 담아왔습니다, 한입 먹어보려는 순간 찜찜한 마음이 가득해서 물어봤더니 안에 계란 가득 넣어서 고단백 요리라고 자랑을 하셔서 그대로 남겼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이런 논비건 요..